일본 영화계가 아직 살아있음을 뜨겁게 고변한 영화 . 이 영화는 여러 음해에 시달리고 개봉 방해를 겪었음에도 입소문을 타고 롱런하며 흥행마저 성공했다. 아마 야 말로 일본 사회에 아직 가능성이 있음을 알려준 대표적 사례라고 본다. 이런 의 놀라운 기세에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은 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을 몽땅 몰아주며 환영했다. 심은경은 한국인이 일본인을 연기해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타는 전대미문의 성공을 거두었다. 그 기적에 눈물을 펑펑 흘리던 심은경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한편, 개인적으론 마츠자카 토리에도 주목을 하고 싶다. 이전 블로그들에서 수차례 언급한 것과 같이, 마츠자카 토리는 시작을 꽃미남 스타일의 전형적인 아이돌 배우로 시작했음에도 이후 그가 선택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