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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히토시 2

마츠모토 히토시와 마츠코 디럭스, 무례와 혐한의 일상

1. 몇년 전 케이팝 열풍에 대한 토론 방송(이라기보다 크림시츄의 우에다란 개그맨이 진행하는 예능이다.)에서 인기 오카마(여장남자) 예능인인 마츠코 디럭스가 '케이팝이 유럽 어디서 인기가 많느냐? 말도 안 된다'라고 하자, 다른 패널이 '어디어디어디'라고 지역을 짚어주었다. 이에 대한 마츠코 디럭스의 반응이 가관이었다. "EU 안에서도 미묘한 곳이 튀어나오네?" 분명히 유럽 국가의 이름을 댔는데 미묘한 곳이라며 유럽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건 분명한 국가 비하에 해당한다. 마츠코 디럭스에게 '유럽'이란 '선진국'의 이미지가 짙고 언급된 유럽 국가들이 그 안에 없다는 판단이 있었을 것이다. 웃기는 이야기다. 그 때 언급된 나라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즉, 명백한 선진국이었다. 예능 애드립으로 넘어가기엔 수..

이슈와 일상 2019.08.22

사시하라 리노 마츠모토 히토시, 한국의 일본 공격을 이야기하다

사시하라 리노가 '한국이 일본을 공격할 가능성은 없나요?'라고 말해서 시끌벅적하다. 여기에 장단을 맞춘 사람은 마츠모토 히토시. 그간 미디어가 위험하다고 언제나 말해왔는데, 이 미디어에 우익 연예인이 손을 얹으면 더 위험해진다. 사시하라 리노의 장단에 맞춰준 마츠모토 히토시가 그 우익 연예인에 해당한다. 마츠모토 히토시는 1990년을 기점으로 일본의 특급 개그맨으로 거듭나 굴지의 인기를 누려온 인물이다. 그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대단히 많았는데, 의 연말 특집 '웃으면 안 되는 XX' 시리즈 덕분이었다. 한국인들조차 '천재 개그맨'이란 찬사를 아끼지 않았을 만큼 재능이 뛰어난 인물이다. 그런 인물이 혐한, 민족주의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 한일 관계가 좋아질 리가. 우리나라의 유재석이나 강호동이 일본을 비..

일본 연예인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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