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가 그룹 가수 팬덤의 골수를 빼먹는 악덕 상술로 유명한 디아이콘의 아이즈원 버전이 발간되었다. 퀄리티가 기대한 수준이 아닐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큼에도 이걸 살 수밖에 없는 건 '한정판'이기 때문이다. 예판받은 것만 찍고 더는 찍지 않는 사진집이다. 그래서 많은 팬이 어쩔 수 없이 구매했다는 후문. 보이 그룹을 제외하면 아이즈원이 제일 많이 팔았을 거라 추정한다. 한중일 합쳐서 판매량 4만 권은 기본으로 잡고 예측을 할 정도니 말 다했다. 블랙핑크가 디아이콘을 내기 전에는 깨지지 않을 압도적 1위라던가. 최애인 김민주 버전이 아닌 장원영 버전을 구매했다. 어차피 내용물은 똑같고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포토 카드, 필름 사진, 아크릴 등신대만 따로니까 '우리 막냉이는 아이즈원의 얼굴이니까'라는 마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