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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 3

데드풀2 슈퍼두퍼컷 일반판 블루레이

데드풀은 확장판이나 감독판이라고 평범하게 말하는 것마저 싫었던 건지 의 확장판을 '슈퍼두퍼컷'이라 붙여놓았다. 슈퍼두퍼컷 블루레이를 열어보면 재미있는 문구도 적혀있는데, 'LONGER is BETTER'라던가. 이게 왜 재미있냐면, 에서 라이언 레이놀즈가 이런 확장판이나 감독판을 영화에서 디스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이걸 가지고 자학 개그하면 그것도 데드풀다울 듯. 스파이더맨과 데드풀의 아가리 파이팅을 언젠가 볼 수 있기를..

데드풀2 슈퍼두퍼컷, 데이빗 레이치의 액션 소화 능력이란

자기 전에 갑자기 가 보고 싶어져서 감상. 무슨 바람이 불었나 했더니 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액션을 보고 싶었었나보다. 도미노의 병원 격투씬을 약간 날림으로 편집하긴 했지만, 그 밖의 액션들은 하나 같이 장인정신 가득 담아서 찍었다. 아마 데드풀의 특징을 이렇게 잘 이용하기도 어려울 거란 생각이다. 라는 걸출하고 괴상한 녀석을 내놓은, 스턴트 코디네이터 출신 감독 답다. 데드풀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합류 소식에 정말 가능한 일인지 말이 많던데, 다른 엑스맨 캐릭터들은 당분간 불가능해도 데드풀은 가능하다. 데드풀은 그냥 넘어갔다가 다시 엑스맨으로 돌아왔다가를 반복해도 이상할 거 없는 캐릭터니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어느 영화건 스윽 얼굴 내밀고 "나 왔어. 내가 엑스맨에서 제일 먼저 합류했네?" 하..

데드풀2 유키오가 쿠츠나 시오리였다니

에 유키오로 나온 배우의 얼굴이 익숙하다 싶더니 쿠츠나 시오리였다. 한 때 출연작을 전부 찾아볼 정도로 팬이던 나조차 알아보지 못 하게 한 헐리우드의 마법에 그저 감탄.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포브스에서 주목하는 시대에 실제 동아시아에선 유행하지 않는 메이크업으로 동아시아인을 포장하는 무감각함이 이해 가지 않는다. 옛날엔 미국인의 눈에 저 스타일링이 더 예쁘고 멋지게 보여서 그런 거라 생각했는데, 미국에서 인기를 끄는 동아시아 연예인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치워버렸다. 미국식 메이크업은 1도 안 하고 아예 민낯으로 헐리우드 영화에 나온 안젤라베이비가 외견 만큼은 굉장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게 현실이다. 백인 사회에선 동아시아인에 대한 미모의 기준이 다르지 않느냐는 질문에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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