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류시시의 서글픈 점이라고 한다면, 출산 이후 머리숱이 줄어든 걸 어떻게든 커버하려고 이상한 헤어 스타일을 시도한다는 점이다. 임신 이후 탈모가 온 경우라면 회복하는데 보통 1년에서 2년 정도가 걸린다. 빠진 머리의 모공이 휴지기에 들어가면 적어도 6개월은 있어야 제 기능(?)을 하는 머리가 나오게 된다. 탈모를 겪는 남성들이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고 효과를 보는 데까지 빨라봐야 3개월 보통은 6개월 정도 시간이 걸리는 이유가 휴지기 때문이다. 어쩌면 류시시의 복귀가 너무 빨랐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그렇게 굳이 다른 스타일을 할 필요가 있나 싶다. 류시시는 두상이 정말 예쁘다. 똥머리를 하거나 이렇게 올백을 하면 해결될 일 아닐까? 작품에서도 마찬가지. 아래로 류시시가 오메가와 콜라보로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