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결에 끄적끄적한 글이라 엉망진창이니 그러려니 하면서 봐주시길. 최근 불거지고 있는 한국 영화와 극장가의 위기설에 대해 많은 이가 말한다. '시대가 변했다', '극장에서 망해도 OTT는 성공하고 있다' 등등. 말이 OTT지 이는 넷플릭스를 의미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즉, '극장에 내걸 생각은 이제 그만하고 넷플릭스 영화나 만들어라'에 가깝다는 얘기다. 극장에선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나 보고, 한국 영화는 집에서 보겠다는 생각인 듯하다. 따라서 이 사태에 대해선 '한국 영화 = 극장'이라는 공식을 정해놓고 정리해 보자. 한국 영화의 퀄리티가 별로 좋지 않다는 주장은 을 비롯한 훌륭한 작품들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었기에 확고히 부정할 수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굿즈 팔이와 장기 계약의 힘일 뿐, 이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