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20대 초반 여자 배우 파이가 굉장히 쪼그라든 것과 달리 일본은 풍성하다 못해서 넘쳐난다. 히로세 스즈의 그늘에 가려져 그간 빛을 못 보던 동년배 여배우들이 히로세 스즈의 아침 드라마로 인한 공백기 동안 쓰나미처럼 얼굴 알리기에 나섰고 20대 초반 여배우의 '전쟁'이 벌어지다시피 했다. 시라이시 세이도 딱 그 타이밍에 얼굴을 알리고 대세로 올라서려 노력한 배우. 시라이시 세이는 를 계단 삼아 현재 촬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다만 일찍부터 그라비아와 CF로 이름을 알린 것에 비해 늦게 결실을 맺은 듯도 하다. 한국의 20대 초반 여배우의 층이 이전과 같지 않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케이팝의 글로벌화가 가장 클 것이다. 이미 10년 전부터 케이팝 걸그룹 연습생으로 잠시 있었던 적이 있는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