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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2

영화 곡성 풀슬립A 스틸북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본래 스틸북은 A가 아닌 B를 구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디자인의 임팩트가 강했던 탓인지 B가 A보다 구하기 어렵더라. 그래서 결국 A를 구매해 가지고 있다. B는 호러틱한 효과를 준 디자인이고 A는 보시다시피 포스터 디자인이다. 블루레이의 아웃케이스엔 오타가 있어서 아웃 케이스만 다시 배송받았다. DIRECTOR가 아닌 DITRECTOR라고 적혀있었던 것. 그래서 아웃 케이스만 두 개다. 최근 블루레이가 비슷한 실수를 저질렀더라. 블루레이는 접힌 상태로 들어간 포스터, 꽤 두꺼운 북클릿, 렌티큘러 카드, 포토 카드가 스틸북과 동봉되어 있다. 갖출 수 있는 거의 모든 걸 갖춘 한정판인 셈. 늦게 나온 만큼 신경을 썼다고도 할 법하지만, 아웃 케이스의 오타 때문에 빛이 바랜 느낌이다. 게다가 이전에 리뷰에..

영화 곡성 블루레이, 이봐 당신 왜 방관하고 있지?

길고 긴 기다림 끝에 나온 블루레이를 봤다. 나온 지 조금 됐는데도 이제야 감상한 건 나홍진 감독의 컨펌 과정에 의문이 워낙 많아서 뿔이 난 탓이다. 아시다시피 블루레이는 완성도를 위해서 출시일이 늦춰졌음에도(제작사가 판권을 잃기 직전에 출시되었다.) 다소 평범한 결과물이 되었다. 심지어 그 중요한 코멘터리에선 '너무 오래돼서 기억 안 난다'는 이야기가 빈번하게 나온다. 실망스러울 수밖에. 자, 이제 그런 외적인 실망스러움은 접어두고 영화 이야기를 해보자. 아래로 의 스포일러가 담겨 있다. 은 내용을 따라가기 그렇게 어렵지 않은 영화다. 그저 해석해볼 필요가 있는 부분, 그러니까 감독이 명확하게 답을 그려놓지 않은 부분이 있을 뿐이다. 누가 선이고 악인지 비교적 명확하게 정리한 뒤, '뭣이 중헌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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