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잊을 수 없는 "세상 사람들이여 들어라! 나는 중공의 첨병이다!" 선언. 중국은 한 점도 작아질 수 없다는 그 역한 캠페인을 웨이보도 아닌, 중국인들은 볼 수도 없는 인스타그램에 굳이 올려서 팬들을 당황하게 했던 그 선언. 당시 그저 섹시하게만 느껴졌던 빅토리아 송치엔의 이목구비에서 탐욕의 섬뜩함을 느낀 건 나뿐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인지 여전히 난 빅토리아, 아니 송치엔의 웨이보에 사진이 올라오면 답답함부터 느낀다. 그저 아직도 송치엔의 팬임을 자처하는 이들의 요청에 의해 이따금씩 근황을 퍼올 뿐이다. 아래로 빅토리아 송치엔의 무대 사진과 라이브 비하인드. 미모는 여전하다. 팔에 잡힌 근육을 보니 역시 중공의 운동량은 보통이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이쯤에서 분명하게 구분하자면, 난 웨이보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