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권 넷플릭스 시청자 중 상당수는 로맨스 장르의 TV 쇼에 노이로제라도 걸렸나 보다. 한국 TV 쇼 = 로맨스라는 공식을 새겨놓고 안 본다더라. 게다가 그 로맨스 장르의 남자 배우들을 '게이'라고 부른다. 왜 저 배우들이 게이냐고 물어보니까, '게이처럼 생겼으니까'라고 한다. 그건 사실상 인종차별 아니냐고 물으니 웃으면서 로맨스 장르의 한국 남자 배우들은 아무리 봐도 게이처럼 보이는 걸 어쩌냐고 하더라. 그러니까 로맨스 좀 작작 찍으라고 한다. 정작 넷플릭스에 있는 한국 TV 쇼는 로맨스보다 장르물이 훨씬 많다. 한국 TV 쇼 중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도 로맨스는 아니지 않나. 과 같은 마스터 피스도 멀쩡하게 스트리밍 되고 있다. 또한, 서구권 넷플릭스 시청자들 중 상당수가 작품성을 따지기보단 자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