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엔시가 많이 성숙해졌다고 해봤자 2005년생이 아닌가 싶지만, 어쨌든 성숙해진 건 사실이다. 그냥 애기나 다름없는 화보와 다르게 二哥来了怎么办 발표회 현장 사진에선 나름 고등학생 티를 내고 있다. 가끔 덩엔시를 보다가 현타에 빠지곤 한다. 내가 20살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졌다면 2008년생이니까, 한 3년 정도 지나면 내 자식이나 다름없는 아이들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구나 싶다. 세상에나 네상에나. 최근 덩엔시의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이 개봉하면서 한국에도 이름을 나름 알리고 있더라. 덕분에 어느 쪽이 될지 모호했던 덩엔시의 이름도 명확해질 것 같다. 물론, 등은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99%에 가깝다. 조만간 나도 대세에 따를 예정이다. 아래로 二哥来了怎么办 발표회의 덩엔시(邓恩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