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프로미스나인

인형이 따로 없는 프로미스나인 이나경 이나꼬

즈라더 2019. 6. 19. 18:00

 처음 프로미스나인이 컴백 소식을 알렸을 때, 이나경의 단발과 핑크 머리를 보고 불호를 외친 사람이 꽤 많았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지금은 예쁘다고 난리에 난리. 어느 멤버의 인기가 늘어났는지 알려면 '어그로'라 불리는 잉여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면 되는데, 이나경을 끌고 와서 프로미스나인이나 다른 걸그룹 멤버들을 후려치는 사람이 엄청나게 늘어난 걸 보아 확실히 이나경의 인기가 상승곡선을 탄 듯하다. 비주얼 그룹이라는 프로미스나인에서도 비주얼 담당이라며 이나경의 자리가 굳어가는 모양새.



 덩달아 이나경의 홈마들도 신이 나서 사방팔방에 사진을 과시한다. 내가 찍은 이 아이의 비주얼을 보시오! 라고. 자신이 찍는 연예인의 비주얼이 쩔어주면 찍덕들도 신이 난다고 하니 이해 못 할 건 아니다. 원래부터 프로미스나인의 홈마들이 비주얼 좋은 걸그룹으로 홍보 열심히 해오기도 했고.


 참고로 나꼬는 이나경의 별명. 프로미스나인은 다른 그룹과 다르게 평상시에 서로를 별명으로 부르는 경향이 있다. 브이앱이나 리얼리티를 많이 보다 보면 멤버들 본명을 까먹을 때가 있을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