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베 미나미가 Ray에도 등장, 자신의 비주얼을 뽐내고 작품을 홍보했습니다. 풋풋한 소녀 컨셉을 적절히 적용한 것 같은데, 이런 이미지를 만들어내는데 일본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요. 게다가 하마베 미나미의 외모 자체가 워낙 소녀 그 자체라 화보에 찰떡인 것 같습니다. 긍정적으로 보면 습기 가득한 일본의 여름에 흠뻑 젖은 사랑스런 소녀의 모습이고, 부정적으로 보면 어떤 식으로든 소녀만 소비하려는 일본의 습성일 테고.
Ray 6월호의 하마베 미나미입니다.
정작 하마베 미나미는 얼마 전 <카케구루이> 프로모션에 나와서 성숙함을 뽐냈던데 말입니다. 제가 하마베 미나미에게 끌리게 된 계기가 '소녀'의 모습은 아니었던 터라 그쪽으로 소비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랬다간 계속 소녀로만 나올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