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더 씽, 깔끔하게 즐길 만한 프리퀄 블루레이

즈라더 2019. 3. 6. 18:00

 감상하지 않은 지 꽤 오래되어서 존재 자체를 까먹고 있던 <더 씽>. 영화 <괴물>의 후속작이자 프리퀄입니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나오지 않았다면 눈에 안 들어왔을 텐데, 그녀가 뙇! 하고 등장해서 봤지요. 주인공 버프가 과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그래도 전작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습니다.


 <더 씽> 미국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입니다.



 디비디가 동봉되어 있습니다만, 당연히 디비디를 감상한 적은 없습니다. 언젠가부터 이것도 다 계륵처럼 느껴지네요.


 블루레이 퀄리티도 그럭저럭 준수합니다. 영화처럼 깔끔하게 즐길 만한 수준.


 그나저나 분명히 한국 제목이 <괴물: 더 오리지널>이란 이름이었는데, 이젠 <더 씽>이 되어있네요? 외국 영화의 한국 제목은 개봉하기 전까진 단정하지 않아야 하는 모양입니다. 그 사이 또 바뀔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