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장정의, 청순미 한가득 담은 연두빛 드레스

몰루이지 2023. 4. 11. 19:54

 며칠 전 있었던 영화 시상식에 장정의(장징이)가 주결경, 동려아 등과 함께 등장, 청순미를 뽐냈다. 세상 사람들이 괜히 장정의를 두고 청순하다 혹은 사랑스럽다고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듯, 이날의 장정의는 육아 덕질을 하는 언니들로 하여금 비명을 지르게끔 했다. 특히 머리의 리본 장식이 눈을 가리는 저 사진들을 보면서 하찮다며 '우리 애깅이 리본 떼주고 싶어'라는 주접을 떨기도 하는 등, 장정의 팬덤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멘트들이 많았다.

 

 뭐, 그 정도로 청순하고 사랑스러우니까 그러려니 한다.

 

 개인적으로 최근 일본 연예인 팬덤의 파이가 축소되고 중국 연예인 팬덤의 파이가 확대되는 걸 보면서 이것도 무슨 흐름인가 싶다. 예전 같으면 장정의 같은 신인 배우의 팬덤이 이렇게 커지는 일은 없으니까 말이다. 나무위키에 문서가 개설되는 중국 연예인의 수가 점점 늘어나는 걸 비롯해서 눈 여겨 볼 만한 흐름의 흔적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래로 장정의의 시상식(중국 영화 빅데이터 성전) 모먼트.

 

정직해 보이는 외모로 시상식에 나선 장정의
부드러운 미소로
멋지게 조각된 상을 들고서
휘날리는 리본
봄기운을 한껏 느끼는 듯한 표정으로
갸륵함을 몸짓으로 표현하듯이
가녀리게 뒤돌아 보는 장정의
얼굴 위로 올라간 리본
한떨기 꽃이 입술에
청순하게 돌아보는 장정의
리본으로 눈을 가리고서 봄기운을 느끼는 장정의
들판을 달리는 장정의
유독 눈 감고 무언가를 느끼는 사진이 많다
눈을 감은 장정의의 아리따운 목선과 어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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