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있었던 영화 시상식에 장정의(장징이)가 주결경, 동려아 등과 함께 등장, 청순미를 뽐냈다. 세상 사람들이 괜히 장정의를 두고 청순하다 혹은 사랑스럽다고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듯, 이날의 장정의는 육아 덕질을 하는 언니들로 하여금 비명을 지르게끔 했다. 특히 머리의 리본 장식이 눈을 가리는 저 사진들을 보면서 하찮다며 '우리 애깅이 리본 떼주고 싶어'라는 주접을 떨기도 하는 등, 장정의 팬덤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멘트들이 많았다.
뭐, 그 정도로 청순하고 사랑스러우니까 그러려니 한다.
개인적으로 최근 일본 연예인 팬덤의 파이가 축소되고 중국 연예인 팬덤의 파이가 확대되는 걸 보면서 이것도 무슨 흐름인가 싶다. 예전 같으면 장정의 같은 신인 배우의 팬덤이 이렇게 커지는 일은 없으니까 말이다. 나무위키에 문서가 개설되는 중국 연예인의 수가 점점 늘어나는 걸 비롯해서 눈 여겨 볼 만한 흐름의 흔적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래로 장정의의 시상식(중국 영화 빅데이터 성전)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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