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코어스와 만난 백록(바이루)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예전엔 안 입던 스타일링을 한다는 것이다. 일단 기존에는 잘 보이지 않던 유형의 노출을 한다던가 자주 하지 않던 스타일링의 메이크업을 한다던가 하는 식. 이건 비단 백록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최근 마이클 코어스와 콜라보를 진행한 연예인들은 다 그랬다. 마이클 코어스의 누군가가 중국 연예인들에게 해방감(?)을 안겨주자는 마음을 가진 것 아닌가 싶을 지경
이번에 백록의 스타일링은 그야말로 추락한 밤의 천사. 어딘가에서 파티를 즐기다가 마음에 상처를 입고 뛰쳐나와 거리를 배회하는 미모의 여성이 떠오른다. 바람에 헝클어진 백록의 머리와 짙은 아이라인, 다소 냉혹하게도 보이는 표정. 그야말로 딱이다.
아래로 백록의 퇴폐미 넘치는 마이클 코어스 협찬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