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징이의 셀피가 올라왔는데 세상에나 네상에나. 얼딩이 따로 없다. 그냥 애다 애. 그간 화려하고 어른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어떻게든 가리고 있던 쥐징이의 앳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런 쥐징이를 보고 있노라니 과거 아이유에 대한 에피소드가 떠오른다.
어느 외국인이 아이유의 사진을 올려놓고 '난 이 여자를 사랑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외국인이 '너 위험하다?'라고 말했고, 많은 동조가 있었다. 아이유의 사진을 올려놓은 외국인은 '성인이니까 괜찮아'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이 대답에 대한 반응이 가관이다.
"이렇게 생긴 사람을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문제야."
실제 나이 같은 건 중요하지 않다는 주장이었다. 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여기고 있고, 지금에 와서는 아이유가 그렇게까지 어려 보이는 것 같지도 않아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쥐징이의 이번 셀피들을 보고 위 에피소드가 떠올랐다. 과연 생김새가 앳된 사람을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펼친 사람은 쥐징이를 보고 어떻게 생각할까? 그리고 아이유나 쥐징이처럼 앳되게 생긴 사람들 좋아하는 남자도 똑같이 앳된 얼굴이라면 그건 또 어떻게 받아들일까. 궁금하지 않나?
어쨌든 그렇게 잊어버리고 살았던 이야기가 떠오르게 할 만큼 앳되게 나온 쥐징이의 셀피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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