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예능인지는 잘 모르겠다. 설날에 방영했고 공설아(콩쉬에얼)가 설날을 기념하는 걸 보니 대충 어딘가의 춘완 무대겠거니 하는 중. 본래 굳이 스압까지 견뎌가며 (사진들이 고화질이라서 받는 것부터가 곤욕이다.) 춘완 무대의 관련 사진을 포스팅할 필요가 있을까 하다가 무대 사진들을 보고 생각이 좀 달라졌다. 공설아의 가녀림의 정도가 차원이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공설아도 비율이 워낙 출중한 편이라 혼자 있을 때는 얼마나 가녀린지 감이 안 온다. 가끔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사진이 올라와도 다 같이 끔찍할 정도의 다이어트를 하는 중국 연예계의 사람들이기 때문에 감이 안 온다. 이렇게 드물게 일반인들과 함께 있는 사진이 올라오고 나서야 '우와, 엄청나게 말랐구나'라고 깨닫게 되는 것.
게다가 공설아가 입은 의상을 좀 보시라. 원피스 사진만 보고 그냥 평범한, 춘완 무대처럼 명절을 기념하는 방송에서 입기 딱 좋은 옷이구나 했다가 빨간색 투피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 깜빡 잊고 있었지 뭔가.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 있었던 강력한 노출 경쟁, 더나인 활동 당시의 노출 경쟁을 되새겨보면, 공설아 역시 그 선두에서 만만치 않게 과감한 스타일링을 했었다. 이제 정말 그 시기가 다시 돌아오는 모양이다.
아래로 공설아의 춘완 무대 사진과 개인 화보 메이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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