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레지던트 이블: 벤데타 (2017) 블루레이, '존 윅' 스타일의 액션만 남아

즈라더 2022. 12. 8. 05:43

 <레지던트 이블: 디제너레이션>으로 시작된 바이오 하자드의 3D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넷플릭스의 도움을 받아 회생하는가 싶었지만, 결국 혹평을 면치 못하며 셧다운. 따라서 바이오 하자드 3D 애니메이션은 특별한 계기(예를 들어서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면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애니메이션이 필요하다던가)가 없다면 부활하기 쉽지 않을 듯하다. 현재 나와 있는 작품들이 더욱 소중해졌고, 그건 시리즈를 나락으로 떨어트릴 정도의 졸작이었던 <레지던트 이블: 벤데타>도 마찬가지다.

 

 사실 <레지던트 이블: 벤데타>에 대해서는 스크린샷이 포함된 블루레이 퀵뷰를 작성한 바가 있다. 스크린샷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글의 말미에 링크해둘 테니 들어가 보시길.

 

 아래로 <레지던트 이블: 벤데타> 블루레이의 오픈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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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벤데타 블루레이 전면
레지던트 이블: 벤데타 블루레이 후면
스펙
레지던트 이블: 벤데타 블루레이 옆면
레지던트 이블: 벤데타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레지던트 이블: 벤데타 블루레이 슬리브 내부 디자인

 

 <레지던트 이블: 벤데타> 블루레이는 전형적인 일반판이지만, 놀랍게도 2BD다. 소니가 이런 건 또 은근히 잘 챙겨줘서 신기할 따름.

 

 액션 하나는 기똥찬 영화다. 격투는 <존 윅>의 스타일로 이루어지고 중장비를 동원한 액션은 레일건 사용 장면을 비롯해 스케일이 엄청나다. 그저 스토리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그런 멋진 액션이나 거대한 규모가 허망하게 느껴질 뿐.

 

 게다가 주인공들은 무슨 아다만티움이나 비브라늄으로 무장을 한 건지 최소 1톤은 되어 보이는 빌런의 공격을 맨몸으로 받아낸다. 마천루 옥상에서 떨어진 인물의 숨이 붙어있다는 기괴함도 존재하는 등 각본을 대충 휘갈긴 증거가 곳곳에서 드러난다. 그저 액션 하나만 건질 수 있는 영화다.

 

 

 

레지던트 이블: 벤데타 (2017) 영화에 내용이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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