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르세라핌

몹시 어색해하는 르세라핌 카즈하 일본 티저

즈라더 2022. 12. 6. 10:53

 곧 일본이 정식 데뷔하는 르세라핌이 계속해서 티저를 내놓고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곡과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링을 한 건 단연 미야와키 사쿠라와 홍은채지만, 화보 컨셉 자체를 어색해하는 사람은 다름이 아니라 카즈하다. 청순함의 끝장을 찍는 이목구비라서 어색하게 보이는 건지, 아니면 본인이 정말로 어색한 건지 모르겠는데, 캔디팝 스타일링 자체에 적응을 못 하는 듯한 결과물이다. 핑크핑크한 세트장부터가 카즈하와 잘 어울리지 않고, 메이크업도 도무지 카즈하와 어울린다고 할 수 없다. 왠지 그게 오히려 귀엽기는 하지만.

 

 아래로 르세라핌의 추가로 공개된 일본 티저 네 장.

 

르세라핌 일본 티저 사쿠라, 홍은채, 허윤진 1
르세라핌 일본 티저 사쿠라, 홍은채, 허윤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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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일본 티저 김채원, 카즈하 1
르세라핌 일본 티저 김채원, 카즈하 2

 

 르세라핌의 일본 데뷔는 2023년 1월 25일이다. 아직 두 달 가까이 남아 있는 셈인데, 벌써 이렇게 컨셉 티저를 내놓는 이유가 뭘까 하고 잠깐 고민을 해보니까 원래부터 일본은 프로모션을 굉장히 일찍 시작한다. 뮤직비디오도 CD 발매보다 훨씬 일찍 공개한다. 스케줄이 빡빡한 탓에 일본 스케줄도 거의 케이팝 스타일에 가깝도록 구성되었던 아이즈원 때만 생각하다가 통상적인 일본 걸그룹들의 프로모션 패턴을 깜빡 잊고 있었다. 일본은 원래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