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조로사 자오루쓰, 청순 드레스로 어깨각 자랑한 웨이보시계대회 모먼트

즈라더 2022. 12. 1. 23:26

 대부분의 여자 연예인이 어두운 톤의 관능적 드레스로 일관했던 이번 웨이보시계대회에서 조로사(자오루쓰)는 드레스 2종 전부 다 노출이 있되 청순하게 보일 수 있는 드레스를 택했다. 애초에 조로사에게는 '밝음'이 더 어울리기도 하고, 다른 연예인들과 차별화를 주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깻잎 스타일의 헤어를 더하니 그야말로 금상첨화. 마치 고혹적인 신부처럼 보인다.

 

 화보를 찍을 당시 조로사 본인도 그런 컨셉을 유지하려고 했는지, 조로사의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을 잠시 잊게 될 만한 표정을 지었다. 괜히 대세가 아니란 생각이 드는 화보 촬영 스킬이다.

 

 아래로 조로사의 웨이보시계대회 사진과 영상.

 

물컵을 잡고서
물컵 하나 가지고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조로사
물컵을 잡고 어깨라인을 한껏 드러내며
물컵 위로 보이는 조로사의 가공할 만한 옆선
청순하게 옷자락을 잡아 올리며
창 너머로 보이는 조로사의 아찔한 자태
조로사의 운동한 흔적이 보이는 등
눈을 감고서 청순함을 연출
요염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
조로사의 과감한 어깨라인
고혹적인 척하는 조로사
두 번째 드레스를 입고 옆선 자랑하는 조로사
화사하게 웃는 조로사
누운 채로 신랑을 반기는 것처럼
흑백 사진 속 아찔한 조로사의 곡선
커튼을 치우며 얼굴을 드러내는 조로사
흔들린 카메라
운동의 흔적이 느껴지는 쇄골
따뜻해보이는 흑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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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놈이 데려갈지 몰라도 전생에 덕을 많이 쌓은 것 같다.

 

 물론, 조로사가 이번 웨이보시계대회에서 귀엽지 않았던 건 아니다. 수상하러 나가는 조로사의 모습이 엄청 재미있었는데, 추위 때문에 얼굴이 퉁퉁 부은 상태로 나갔던 것. 대다수의 연예인이 그랬지만, 조로사는 특히 퉁퉁 부어서 사람들이 '허술하지 않으면 조로사가 아니지'라며 놀려댔다던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해도 조로사가 그렇게 되니까 왠지 하나의 허술함으로 인식된다는 점. 이건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라고 본다. 

 

 그러고 보니까 조로사는 나이도 많지 않다. 98년생이니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치곤 굉장히 어리다고 할 수 있다. 보통 그런 거창한 타이틀을 따내는 나이는 30을 목전에 두는 경우가 많다는 걸 생각해보시라. 중국인들 중에서 중국 배우들이 너무 늙었다는 점을 지적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그 사람들은 조로사가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 게 참 마음에 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