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쉬이양 서예양의 멘탈, 엑소 출신 타오와의 모호한 관계

즈라더 2022. 11. 27. 03:11

 의도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그 자체로 닮은 건지 확신은 서지 않지만, 최근의 쉬이양(서예양)은 분명히 정채연과 닮았다. 표정을 쓰는 방법부터가 닮았다. 쉬이양이 나오는 예능의 스틸 사진을 보면 순간 정채연이 앉아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움찔하게 된다. 만약 정채연 특유의 그 해맑음과 개성 있는 이마 라인이 아니었다면 작은 썸네일 정도론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아래로 그런 쉬이양의 개인 화보.

 

뚱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쉬이양
정채연과 가장 닮게 나온 사진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쉬이양
길쭉한 다리를 자랑하는 쉬이양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슈퍼 히어로 랜딩 1초 전
돌아보는 쉬이양
도도하게 턱끝을 들어올리며
관능적 표정으로
아무리 봐도 정채연과 닮은 쉬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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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점이라면 쉬이양은 170cm가 넘는 장신이라는 점 정도일까. 그나마 이 사진들은 그렇게까지 닮게 나오진 않은 것 같다.

 

 전직 엑소의 타오와 계속해서 스캔들이 나고 있는데, 쉬이양도 보통 멘탈은 아니다. 딱 타오와 스캔들이 난 날에 아무런 일도, 아무런 이슈도 없었다는 듯 셀카에 적당한 멘트를 곁들여서 포스팅했다던가. 중국에서 난리가 나고 한국에서도 쉬이양이란 검색어가 트렌드에 올랐던 마당에 그 어떤 일도 없었다는 듯 평온하게 포스팅이라니. 중국에서도 그런 스캔들이 나면 일단 명백한 해명을 하기 전까지는 조용히 있는 게 보통이다. 그러고 보니 타오와 쉬이양은 해명도 별로 없다. 스캔들이 몇 번 나는 정도였을 때 '사장과 소속 연예인의 친분일 뿐이다'라고 해명한 뒤 그 이후엔 더 할 말이 없다는 듯 스루 한다. 심지어 타오의 어머니와 함께 식사하는 광경이 찍혔는 데도 말이다. 

 

 물론, 어차피 두 사람의 일화는 우리나라에선 그저 외국의 가쉽거리일 뿐이다. SM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출신인 쉬이양과 그런 쉬이양을 데리고 중국으로 가버린 엑소 출신 타오의 이야기라서 살짝 더 화제가 되는 거지, 그게 아니었다면 쉬이양이고 타오고 사귀든 말든 알 바 아니지 않겠나. 본질은 그렇다는 얘기다. 지금 시점에서 두 사람의 팬이 한국에 많이 남아 있을 것 같지도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