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하던 리빙빙(이빙빙) 누나의 웨이보에 새로운 사진이 올라왔길래 뭔가하며 보다가 깜짝 놀랐다. 뙇! 하고 기가 막힌 포즈로 비주얼과 복근, 등근육의 클래스를 자랑하는 리빙빙의 모습에 롸!하고 놀라버렸지 뭔가. 리빙빙 누나는 73년생이다. 73년생이 저 미모와 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것. 놀라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 일이 아닌가. 대체 얼마나 관리를 받고 얼마나 열심히 운동을 하면 73년생이 저 비주얼을 유지할 수 있느냐는 거다.
아래로 사람을 깜짝 놀래키는 재주를 지닌 리빙빙의 코스모폴리탄 12월 호 화보 고화질과 메이킹 영상.
저 자존감 넘치는 포즈들. 정말 매혹적이다.
얼마 전에 우연찮게 리빙빙 누나의 출연작의 클립을 유튜브 알고리즘이 추천해주길래 봤다. 전성기가 너무 늦게 찾아왔다는 게 아쉬울 만큼 아름다웠다. 그러고 보니 최근 작품 활동이 아예 전무(<메가로돈 2>에도 나오질 않는다.)한데, 이유가 뭔지 궁금해진다. 그냥 나이가 들어서 후배들을 기르는데 집중하는 걸까? 하긴 저우예를 비롯해서 리빙빙이 기르는 배우들이 많기도 하더라. 완벽한 중년의 여성을 연기할 게 아니라면 인재 양성에 집중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아쉬울 사람은 리빙빙의 차기작을 기다리는 중국 대중의 일부일 뿐.
참고로 리빙빙 누나는 중국 공산당의 전당회의에 참여한 적이 있을 정도로 친 공산당 쪽이다. 물론, 기획사의 대모로서 어쩔 수 없었던 걸지도 모르지만, 그걸 우리나라 사람들이 신경 써줄 이유는 없겠다. 깊게 빠져들지 않게 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