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브랜드인지는 모르겠다. 고원원이 본인이 앰버서더로 있는 마이클코어스의 제품으로 치장하고 나타난 것처럼 임윤(린윈)도 뭔가 그런 게 있을 듯한데, 딱히 대놓고 드러난 정보는 없는 것 같아서 패스. 보통 개인 화보와 함께 촬영한 사진작가, 협찬해준 브랜드 이름을 함께 넣는 경우가 많아서 임윤 역시 그럴 거라 생각했다가 아무 정보가 없어서 당황.
애초에 내 블로그에 임윤의 그런 착장 정보를 알고 싶어서 오는 사람은 거의 없으므로 그러려니하고 넘어가 주시라. 이 블로그는 그런 정보보다는 귀엽디 귀여운 임윤에 몰입하는 공간으로 보시고, 브랜드 정보는 더쿠 같은 곳을 이용하셔야 할 듯.
아래로 임윤이 금계장에 참여한 김에 개인 화보.
살벌하게 귀여운 임윤의 이목구비로 처량함을 연기하니 꽤나 자극적이다. 보호본능이 있는 대로 샘솟는달까.
참고로 임윤을 스타덤으로 올려준 영화 <미인어>가 속편 개봉을 앞두고 있다는 모양이다. <미인어> 속편은 워낙 촬영 기간이 길었던 데다 재촬영에 재촬영을 거듭하느라 임윤이 공백기 아닌 공백기를 겪기도 했었다. <몽화록>이 초대박을 터트린 마당에 그런 <미인어>의 속편까지 초대박을 터트린다면 임윤은 그야말로 톱스타 중의 톱스타로 등극하게 된다. 과연 임윤은 그런 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인가. 시네필의 입장에서 본다면 과연 주성치가 감을 되찾고 끅끅대며 웃고 울 수 있는 작품을 다시 만들어내느냐에 주목할 법하다.
아, 지금 한국에 <미인어 2>로 공개된 작품은 주성치 감독의 <미인어> 속편이 아니므로 속지 않기로 하자. 한국에 <미인어 2>로 공개된 짝퉁 덕분에 주성치 감독의 <미인어> 속편이 한국에서 만큼은 부제를 달고 나오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