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팬사인회는 이게 유일했었던가.
요새는 인기 걸그룹들도 팬사인회 물량 공세를 하는 일이 잦아서 잊고 있었는데, 블랙핑크는 전통적으로(!) 팬사인회 횟수가 참 적었던 것 같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여서 팬사인회 사진이라고 잔뜩 올라오는 건 전부 IFC에서 있었던 팬사인회뿐이었다. 아마 다른 팬사인회가 있었어도 사진 촬영이 금지되었을 것이다.
이날 블랙핑크 지수가 예쁘고 요염해서 사람들이 난리도 아니었던 게 떠오르는데, 이렇게 공식 고화질 사진으로 보니까 왜 난리였는지 살짝이나마 알 것 같다. 지수는 정말 오지게 예쁘고 하프 오프숄더가 섹시하다. 빨리 지수가 차기작을 찾길 바란다.
아래로 블랙핑크의 IFC 팬사인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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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시작할 때는 아크릴 판막이가 있었는데, 지수가 팬들과 더 가까이, 더 또렷하게 보고 싶다며 치워달라고 요청했다던가. 덕분에 이날 팬사인회는 정말 혜자였다는 이야기가 잔뜩 나왔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블랙핑크 갤러리에 단체로 몰려와서는 '블랙핑크의 팬덤은 전부 여자'라고 비하(?)하다가 팬미팅 사진에서 남녀가 고루 섞인 걸 보고 죄다 도망쳤던 게 떠오른다. 이 사진에서도 알 수 있다. 블링크는 남녀가 고루 섞인 황금 비율이다. 그냥 남녀 대통합 월드클래스라 하면 적당하겠다.
부디 블랙핑크가 이대로 셧다운 하지 않기를. 딱 20년 정도만 블랙핑크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