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동적신호 5>가 끝난 모양이다. 막방을 기념하는 듯한 단체 사진이 안젤라베이비의 웨이보에 올라왔다. 그리고 그 막방의 스타일링은 깻잎머리에 짧은 스커트(형식의 바지로 보인다)와 슈트 자켓의 조화.
아래로 안젤라베이비의 <심동적신호 5> 촬영 현장 사진과 그 착장으로 찍은 개인 화보다. 눈에서 빛이 나는 듯한 안젤라베이비의 비주얼이 잘 살아 있다. 몸의 절반만 나오는 방송이다보니 조금 더 빡세게 치장하는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심동적신호 5> 내내 오지게 예쁘다. 방송을 보지도 않으면서 방송이 끝난다는 소식이 아쉬울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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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베이비의 사랑스런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내가 좀 어이가 없어서 피식 웃었다. 마치 참 예쁘게 큰 막내 동생을 보는 기분으로 흐뭇해하는 중이었다. 문득 안젤라베이비가 나와 나이 차이가 한 살 밖에 안 난다는 점, 그리고 아이의 어머니이자 돌싱이라는 점이 떠올랐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내가 얼마나 엉뚱한 감각으로 안젤라베이비를 바라보고 있었는지 알 법하지 않나. 그런데 정말 어려보이는 걸 어쩌라고. '베이비'라는 예명이 그냥 생긴 게 아니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는 사진들이다.
정작 안젤라베이비나 그녀의 소속사 쪽에선 더는 안젤라베이비란 예명을 안 쓰고 양잉이란 본명을 쓰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 그녀의 외모와 기가 막하게 어울린다는 걸 부정하긴 어려울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