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케줄표 사진이랍시고 올려봤자 스케줄만 담긴 사진만 딸랑 올려줘서 참 아쉬웠었다. 구리나자(고력나찰)뿐 아니라 다른 연예인들도 마찬가지. 본래 중국 연예계는 스케줄표를 올리면서 과거에 찍어놓고 포스팅하지 않았던 화보를 같이 올려주는 게 룰이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코시국에 이르러서 이런저런 사연이 생겼던 모양인데,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쉬운 일.
다행히도 저쪽도 제로 코로나 정책에 한계가 찾아오고 상하이나 베이징 쪽에는 제로 코로나를 강제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 되니까 공연, 예술 쪽에 물꼬가 트였다. 그래서 이렇게 돈을 써서 추가 화보를 공개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구리나자의 기획사 쪽에서 특히 이런 곳에 신경을 써주는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중국 연예계의 유일할 장점이 아니었던가. 고화질 화보와 움짤을 기획사 차원에서 직접 제공해주는 것.
아래로 구리나자의 스케줄표와 그 화보.
새삼 구리나자 참 예쁘다. 섹시한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난 드레스도 잘 어울린다. 최근 디리러바가 각종 이벤트에 출연하고 난리가 아니던데 구리나자도 힘을 내서 다양한 공간에 출몰해주길 바란다. 드레스 입은 구리나자를 더 많이, 자주 보고 싶기 때문이다. 혹시 얼마 전 있었던 서개빙과의 이런저런 트러블 때문에 이벤트 참여를 자제하고 있는 거라면 할 말 없지만.
그나저나 중국 연예인들이 할로윈 기념으로 포스팅한 사진을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중. 지금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아마 이번주 내로 잔뜩 올라올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어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