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오우양나나의 마지막 보루이자 본업인 첼로

즈라더 2021. 10. 9. 08:00

 오우양나나가 오랜만에 본업을 했다. 사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재주 중 하나다. 적어도 첼로 실력 만큼은 '신동' 소리를 들을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했으니까. 지금도 그 실력인지는 문외안이라서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어쨌든 '검증'된 분야다. 최근 오우양나나의 연기력, 가창력이 굉장히 안 좋다는 게 속속 드러나는 바람에, 나라를 버려가며 넘어간 중국에서도 썩 좋은 소리는 못 들어서 이거라도 잘해야 하지 않나 싶다.

 

 지금 오우양나나에게 남은 것은 첼로 실력, 화보 촬영 스킬, 비주얼.

 

 한참 욕을 먹고 있는 가창력은 약간 음치끼가 있어서 어려워보이지만, 연기력은 노력으로 좋아질 수 있으니 그렇다 치자. 그런데 지금과 같은 전쟁 위기 상황에서 오우양나나가 연기력을 키우기 위해 얼마나 노력할 수 있을까? 연기력은 심리와 직결된다. 시진핑의 공동부유 선언으로 인한 연예계 악재, 중화민국과 중국 양쪽 사람으로부터 받는 미움, 양안 전쟁 위기까지. 심리적으로 불안 밖에 없을 시국이다. 국민당 정치가 집안의 딸이기 때문에 더욱 착잡할 거라 본다.

 

 아래로 첼로를 켜는 오우양나나. 전부터 오우양나나가 이런 오케스트라에 참여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첼로를 켜는 사람들은 의상이 정말 과감하다. 그냥 오우양나나와 깔맞춤(?)을 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오케스트라의 꽃처럼 저리 차려입는 건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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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얼굴 살이 쏙 빠진 게 눈에 막 들어온다. 이게 다이어트의 결과인지 스트레스의 결과인지 모르겠지만, 씁쓸한 마음이 드는 건 어느 이유든 마찬가지다.
보조개가 참 사랑스러운 중화민국의 전직 국민 여동생. 현직 매국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