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송치엔 쑹첸, 후난 위성TV '28세의 너'에서 수트핏 자랑

몰루이지 2021. 7. 1. 18:00

 솔직히 말한다. 무슨 방송인지 잘 모른다. 흑백 사진에 꽃까지 들고 나타난 쑹첸을 보면서 '아, 이거 또 공산당에서 이것저것 시킨 방송인가 보다'하며 디테일한 글을 읽지도 않았다. 그냥 오랜만에 쑹첸이 좀 예뻐 보이길래 퍼온 것. 다행히(?) 사진만 봐선 딱히 공산당 기획 방송은 아닌 모양이라 다행인데, 역시 굳이 내용을 알 필요는 없어 보인다.

 

 빛의 속도로 마음에서 멀어져 가는 쑹첸을 보며, 내가 살고 있는 시대상을 확고하게 느낀다. 단순하게 타국의 연예인에 관심을 두는 것조차 제동이 걸릴 정도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절망적인 건 앞으로 이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저 슬플 따름.

 

 아래로 왜인지 몰라도 송치엔이라 불리고 있는 빅토리아 쑹첸(宋茜, 송치엔, 송천)의 '28세의 너' 방송 사진들.

 

요새는 쑹첸의 얼굴을 보면 여러모로 악녀처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