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배우 니니, 새초롬하고 요염한 가인여성영향력지야 모먼트

즈라더 2021. 6. 10. 04:00

 이번 마리끌레르 여성 영향력의 밤의 컨셉은 검은 수트. 그래서 니니가 언제나처럼 멋쁨 돋고 대담한 스타일링과 쿨한 걸크러쉬로 나올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이번엔 새초롬하게 고혹적인 스타일로 나타났다. '난 뻔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노출 패션이 없는 건 아니다. 니니의 드레스에 대담함이 없으면 되려 그게 신기할 일이다. 평범한 원피스를 입어도 뭔가 섹시한 포인트를 주는 게 니니니까.

 

 그나저나 배우들이 모여 있는 모습 참 보기 좋다. 탕옌, 류시시, 양미는 선검기협전3를 통해 연결된 인연이고, 셋 다 니니와도 친하다는 걸 알고 있지만, 리빙빙과 손려, 장우기는 몰랐기 때문에 신기하기도 하다. 저기 있는 사람들 전원이 드라마 하나에 출연하면 개런티로 30~120억을 받는 거물들이다. 시상식의 같은 공간에 있는 거야 있을 수 있어도 저렇게 함께 사진을 찍는 건 드문 일이니까 왠지 헐리우드의 배우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을 때 느낌도 난다. (거품이 잔뜩 끼어있으나) 개런티만 따지면 웬만한 헐리우드 배우들보다 훨씬 많이 받는 사람들이니까. 이렇게 얘기하니까 왜 한국에서 활동하던 중국인들이 계약 멋대로 파기하고 중국으로 도망가는지 알 법하지 않나? 손려는 당장 헐리우드에 가도 여배우 개런티 순위 20위 안에 넉넉히 들어갈 정도로 받는다.

 

 아래로 마리끌레르 여성 영향력의 밤에 나온 니니. 그간 니니의 헤메코에서 볼 수 없었던 느낌이라 신선하다.

 

몇몇 사진은 저화질이라 많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