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노출 경쟁이 심해지는 중국 연예계에서도 상당히 대담한 쪽에 속했던 동려아(佟丽娅, 통리야)는 올해 웨이보의 밤에서 그 대담함의 리미트를 갱신했다. 아슬아슬, 위태위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묘한 불안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갖게 하는 그 경계선에서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난리도 아니었다.
특히 저 노란색 드레스는 대체 어떻게 고정되어 있는 건지 의문일 정도로 아슬아슬해서 중국에서도 꽤 뜨겁게 타올랐던 모양이다. 조금 신기하다. 조금이라도 야한 걸 검열해서 작품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공산당임에도 이런 드레스를 허용해주는 걸 보면 여러모로 신기하다. 드라마나 영화와는 다르게 이런 시상식은 외국에서도 나름 챙겨보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아서 허용해주는 걸까? 이럴 때라도 기아민 수준으로 다이어트한 결과물을 뽐내보라고 하는 걸까? 아, 외국 명품 브랜드의 협찬 때문이겠구나.
어쨌든 동려아 누님의 아름다움과 섹시함을 다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웨이보의 밤 비하인드, 착장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