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모르겠다. 결국 저우쉰과 천쿤은 이런 쪽으로 돌아와서 만날 수밖에 없는 건가. 화피와 화피2로도 이미 충분히 해봤다고 생각하는데. 천쿤과 저우쉰의 저 포스터 분위기는 분명히 익숙한 그것이라 서글프다. 시신령 예고편을 보니 최근 중국의 선협물 중에선 드물게도 진지하고 VFX 퀄리티도 뛰어난 작품인 듯해서 그나마 다행. 천쿤과 저우쉰, 왕려곤의 팬인 데다 호감을 가지고 있는 심월(沈月, 션위에), 왕자선도 나오니 무조건 보기는 할 것 같다.
시신령의 홍보 행사 영춘회의 사진이 두 장 올라와서 포스터와 함께 첨부해본다. 물론 심월의 사진이다. 그런데 1차 예고편에서 심월은 얼굴이 한 번도 안 나온다. 하기사 출연진이 지나치게 화려하다. 다른 곳에 가선 주연을 맡을 배우(왕려곤, 진위정, 심월은 명백한 주연급 배우들이다)들이 천쿤과 저우쉰의 서브로 나올 정도니.
참고로 시신령은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할 예정인 듯하다. 넷플릭스에서 시신령을 검색해보면 한국어 자막이 있는 예고편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