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가죽 드레스로 섹시함 뽐낸 장균녕 장쥔닝

즈라더 2021. 1. 23. 12:00

 이 블로그에는 한 번도 소개한 적이 없어서 '누구세요?'하는 분도 있겠고, 예전의 모습과 달라져서 '누구세요?'하는 분도 있겠다. 배우의 이름은 장균녕(張鈞甯, 장쥔닝). 대만의 배우로, 2000년대에 대만의 김태희라고 한국에 알려진 적이 있다. 단순히 예뻐서가 아니라 (당시 대만에서 예쁨의 대명사는 장균녕이 아닌 린즈링이었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외모에 국립타이베이대학 출신이라서 공부 잘하는 미녀로 통했기 때문이다. 예전의 모습과 달라졌다는 말은 성형 같은 게 아니라 과감한 숏컷을 의미하니 오해 마시길.

 

 영화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와 대만판 하얀거탑에 출연했고, 무미랑전기와 같이 미인열전을 만들어놓은 작품에도 출연했다. 류시시의 팬이라면 의피천하의 주인공으로 익숙할 것이다. 예쁜 미모나 학벌 자랑과 달리 장균녕은 연기파로도 유명하다. 30대에 들어서는 아예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로 분류가 되어 믿고 보는 배우 소리를 들었는데, 그 클라스는 40살을 목전에 둔 지금도 마찬가지다.

 

 아래로 가죽 드레스의 섹시함을 만끽하는 장균녕. 숏컷이 참 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장균녕의 비주얼을 보는 맛은 있다. 보시다시피 82년생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동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