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또 무슨 시상식인고 싶어서 정보를 찾아보다가 '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접어뒀다. 시상식 이름은 도우인의 밤. 정확히는 도우인성동지야(星动之夜). 틱톡 계열의 시상식이라고 한다. 빅토리아 송치엔(宋茜, 쑹첸), 양조위, 장쯔이, 조려영, 오우양나나 등이 나왔다. 시상식에서 주목을 모은 건 일대종사로 호흡을 맞췄던 양조위와 장쯔이의 대화, 그리고 송치엔의 도도하고 섹시한 드레스였다는 모양. 송치엔은 무슨 매력이 어쩌고 하는 상도 수상했다나 뭐라나.
오늘도 공산당의 첨병은 참 예쁘고 섹시하다. 요새 공산당의 지원을 받아 김치, 한복은 중국 거고, 코로나는 한국에서 비롯되었다느니 하는 중국의 국뽕 유튜버, 유쿠버가 난립하던데, 송치엔이 그런 거엔 참여를 안 해서 천만다행이다. 설마 중국 인기 스타가 그런 거까지 하겠냐고 물을 수 있지만, 송치엔은 인스타그램으로 공산당 사상을 전파하는 첨병이 아닌가. 혹시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