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렇다 할 화보도, 광고 소식도 없어서 셀카만 올라오고 잠잠하던 구리나자(古力娜扎)의 웨이보에 간만에 광고 소식이 들려왔는데, 트라이엄프의 란제리 광고 화보였다. 중국에선 속옷 광고 반응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겐 좀 낯설다. 중국의 인기 스타들 중에 란제리 광고를 찍은 사람을 떠올리기 어려워서. 기껏해봐야 린즈링 정도인데 린즈링은 중국 본토가 아닌 대만의 연예인이지 않나.
어쨌든 찍게 됐다니 좋은 일이고, 구리나자가 자신의 화려한 몸매를 대담하게 드러낼 기회가 되었으니 나 같은 남자에겐 더욱 좋은 일이고. 그저 요새 한국이나 일본에선 저런 스타일이 아닌 켈빈클라인을 비롯한 와이어리스, 브리즈 타입의 속옷이 유행이고, 인기 스타들이 속옷 광고를 맡을 때 역시 그런 쪽으로 가고 있어서 저런 올드한 타입의 속옷 광고가 낯설 뿐이다. 약간의 노파심 같은 게 생겼다고 여겨주시길.
참고로 구리나자의 몸매가 얼마나 뛰어난지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