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인

남자들 밭에서 찬란히 빛나는 다나카 미나미 아나운서

즈라더 2020. 12. 3. 18:00

 이번에 다나카 미나미(田中みな実, 타나카 미나미)가 일본 여자 연예인의 솔로 사진집의 신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이 있었다. 놀랄 일이다. 인기 아이돌, 여배우가 아닌 다나카 미나미가 이런 기록을 세웠다는 건 충격이라 할 만하다. 사진집의 수위가 높다는 것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이다. 단순히 수위가 높아서 대박을 터트릴 수 있을 것 같으면 최근 수위를 끝도 없이 올려서 사진집을 발간한 모델, 배우들이 서글퍼진다. 다나카 미나미는 본인의 압도적인 인지도와 지지도를 바탕으로 판매고를 올리는데 성공했다고 봐야 한다.

 

 누군가가 다나카 미나미의 사진집 선주문 기사를 보고 '안 그래도 거품이란 얘기 나오는데 선주문까지 거품이네. 저러다 실판매량 나오면 개망신일 텐데'라고 했던 걸 기억한다. 발간일까지 얼마 남지도 않았구만 나오고 나서 얘기하지 싶었다. 잘못하면 저 사람이 망신당하겠구나 싶었다. 결과는 알려진 바와 같고, 괜히 통쾌하더라.

 

 아래로 GQ 2021년 1월, 2월 합본호의 다나카 미나미. 남자들 밭에서 센터를 차지하고 있는 다나카 미나미의 표정이 행복해보인다.

 

다나카 미나미는 더 빨리 아나운서를 그만뒀어야 했다. 재능과 시간이 아까운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