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의 멤버라는 것만 알고 누군지 확실히 모르던 레드벨벳 조이를 처음 제대로 인식한 건 <러시안룰렛> 활동 당시.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에 비교적 작은 다른 멤버들을 훌쩍 뛰어넘는 장신. 에프엑스 설리의 뒤를 잇는 자이언트 베이비의 탄생인가 싶었는데, 설리와는 다르게 그로부터 딱 1년 뒤 자이언트 베이비에서 '베이비'를 쏙 빼게 하는 치명적 자태를 뽐내기 시작했다. 이후의 조이는 아시는 바와 같이 쾌활하게 본인을 '섹시 다이너마이트'라 소개하는 으른.
이후 레드벨벳 조이는 '연말 조이'라는 별명을 얻어냈을 정도로 연말 무대의 활약이 대단했고, 여러 예능으로 자신을 어필하더니 이제 말갛기만 하던 아기 조이는 보이질 않는다. 여성의 변화는 정말 놀라운 것 같다.
아래로 레드벨벳 조이의 생일 맞이 직찍 모음. 최근 사소한 트러블에 휘말렸던데 부디 쓸데없는 논란 이미지를 망치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