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레드벨벳의 공백이 1년을 넘어간다. 작년 여름에 슬기와 아이린의 유닛이 있었지만, 그걸 레드벨벳 컴백으로 보긴 어렵다. 조만간 웬디의 솔로가 있다는 정보를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레드벨벳의 완전체 컴백은 여름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얘기가 된다. 즉, 우리가 예리의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상큼한 웃음을 보려면 한참을 더 기다려야 한다. 예리의 자체 컨텐츠였던 예리한 방의 시즌2가 예고편까지 공개해놓고 캔슬되는 충격적인 일까지 있었고, 빠른 시간 안에 볼 수 있을 것 같았던 완전체 컴백도 미뤄진 상황이라 예리의 팬들이 정말 많이 당황하고 있다. 원래 줬다 뺏는 게 제일 기분 나쁘다.
그래도 예리는 인스타그램과 화보 등으로 팬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있어서 다행이다. 꽤 빈번하게 화보에 등장하고 있는데, 이번엔 데이즈드에서 매력을 발산. 새초롬한 고양이처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