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인

ZARD 사카이 이즈미 느낌 유지한 마키노 마리아

즈라더 2020. 6. 16. 00:00

 처음 마키노 마리아를 봤을 때 난 사카이 이즈미가 떠올라서 순간 설렜다. 아마 마키노 마리아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던 것 같다. 사카이 이즈미가 세상을 떠나고 시간이 좀 흐른 뒤라서 묘한 감성에 사로잡힌 채 갑자기 자드의 노래를 있는 대로 찾아서 듣기 시작했었다. 그 정도로 당시 마키노 마리아는 사카이 이즈미와 닮아있었다. 사카이 이즈미에게서 단아함을 빼고 발랄함을 넣은 것 같았달까.


 사실, 나이가 어렸던 터라 앞으로 성장하면서 그 사카이 이즈미 느낌이 사라지진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성인이 된 마키노 마리아를 보니 괜한 걱정이었나보다. 이전처럼 확 닮았다는 생각은 안 들어도 여전히 사카이 이즈미가 눈에 보인다. 어쩌면 앞으로 마키노 마리아가 더욱 강조해야 하는 부분일지도 모르겠다.


 아래로 소년 챔피언 28호의 마키노 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