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러 와요> 활동이 끝나고 개인 활동에 집중하는 듯한 설현. 그녀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떴다. 기존 AOA 활동용 사진과는 느낌부터가 다른 게 당분간 AOA 활동이 없다는 걸 암시하는 듯해서 조금 아쉽다. 무대 위 설현의 자존감 넘치는 표정과 눈빛, 에너미 넘치는 댄스를 참 좋아라해서 이러다 AOA가 컴백을 안 해버리면 어쩌나 싶기도 하다. <빙글뱅글> 이후에 1년이 넘도록 그룹 활동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이렇게 배우용 프로필 사진을 찍진 않았었다.
아래로 설현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들. 여자 연예인이 갖춰야 하는 모든 비주얼 요소를 다 보여주는 듯한 아름다움이다.
설현의 개인활동은 일단 남궁민과 함께 찍는 <낮과 밤>이 있다. 전형적인 코미디 같은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소개글만 보면 다행히 완벽한 장르물인 모양이다. 최근작들을 보지도 않고 설현을 극혐하는 무리들을 보고 이번에 제대로 보여줘서 저 인간들 벙찌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 뭐, 애초에 설현이 좋은 연기를 펼쳐도 그럴 리 없다고 부정할 지능의 소유자들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