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돈 냄새가 엄청나게 풍기는 중국판 패션잡지 화보들. 이번에 디리러바가 촬영한 VOGUEme 화보도 그렇다. 비하인드 사진만 봐도 대체 얼마나 돈을 쓴 건지 감이 안 잡힐 정도. 이 정도면 웬만한 인기 걸그룹 뮤직비디오 수준이다. 한국과 일본의 비교적 저렴한(솔직히 중국이 막대한 돈을 퍼붓기 전까진 한국과 일본이 저렴하단 생각조차 못 했다. 이런 건 뭐든지 상대적인 거다.) 패션 화보만 보다가 중국의 돈빨 날리는 화보를 본 사람들은 '저렇게 돈을 쓰고도 화보가 안 예쁠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10년 전의 일이다. 점차 발전을 거듭하던 중국의 화보 촬영 스킬은 이제 분명히 궤도에 올랐다. 디리러바의 이 화보들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본편 사진이 아닌 비하인드 사진임에도 벌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