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아이즈원의 티저 사진은 대체로 고급스러웠다. 일종의 차별화 전략이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터. 그런데 이번 활동은 조금 달라질 모양이다. 그런데 '어떻게' 달라지는지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일단 아래 사진 세 장을 보자. 위 사진들이 바로 제일 먼저 올라온 티저 사진들이다. 대체 이게 뭐지 싶은 이미지들 뿐이다. 지금까지 여러 방식으로 수수께끼를 내놓고 팬들로 하여금 풀게 했었던 오프더레코드지만, 이번엔 정말 심각하게 어렵다. 게다가 이 이미지들은 오프더레코드가 내놓은 앨범 트레일러(그간 컨셉 트레일러였지만, 이번엔 앨범 트레일러라고 나왔다)와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모두들 당황했다. 앨범 트레일러는 분명히 몽환인데, 위 사진들은 전부 발랄 그 자체의 소녀 감성이기 때문이다. 위 사진 게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