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에버글로우가 컴백한 것과 팬들을 만난 걸 반가워하던 왕이런의 모습을 게재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 활동 직찍들도 마찬가지다. 이 아이는 정말 팬들을 많이 좋아한다. 대부분의 연예인이 너무 먼 거리에 있는 팬에게 인사하는 걸 반쯤 포기한 상태라 이동 과정을 찍은 사진 대부분이 무표정하거나 잠에 취해 있거나 둘 중의 하나인데, 왕이런은 어떻게 발견하는 건지 그 먼 거리에서 단순히 자기 팬을 찾는 것뿐 아니라 카메라까지 정확하게 봐준다. 주차장 직찍은 사실, 가수들에게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잦음에도 왕이런에겐 그런 게 없다. 역시 참 착한 아이다. 의 비주얼 센터 1, 2위는 어떻게 얼굴만큼 성격도 착해서 팬들 위하는 마음이 한결같다. 새삼 안준영 따위가 간섭하기엔 아까운 아이들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