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K 컨텐츠를 주력 상품으로 재정비하기 시작했다. 비록 이전과 같은 대박 행진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K 컨텐츠가 상당한 위력을 떨치고 있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넷플릭스가 K 컨텐츠에 대한 투자보다는 일본과 동남아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이 걱정을 하던데, 이는 K 컨텐츠에는 이미 충분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일 뿐, 소홀히 하겠다는 의도가 아닌 것으로 봐야 한다. 넷플릭스는 투자 대신 '정리'를 선택했다. 먼저 넷플릭스의 K 컨텐츠 전문 유튜브 채널이었던 '스운 swoon'을 'Netflix K-content'로 이름을 바꾸고 한국어 영상과 영어 영상을 함께 올리기 시작했다. (참고로 이에 대한 반발이 조금 있다. 스운의 유저들은 서로를 s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