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넘는 공백기 끝에 컴백했으나, 발목에 부상을 입으며 그 컴백 활동을 함께 할 수 없었던 프로미스나인 이서연이 드디어 돌아왔다. 발목 부상이면 브이앱 같은 곳엔 얼굴을 내밀 수 있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불만이 있음에도 끝까지 모습을 감추는 바람에 혹시 탈퇴한 것 아니냐는 등의 엉뚱한 추측이나 돌게 했었는데, 이렇게 돌아와주니 몹시도 반갑다. 사실 1년이 넘는 공백기도 그냥 공백기가 아니지 않았나. 그룹이 해체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서 소속사가 어디인지조차 명확하지 않아 고통스럽게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이서연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건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었을 것이다. 다음 컴백은 또 언제인지 알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더더욱. 어쨌든 이서연이 아무 문제없이 돌아왔으니 프로미스나인의 내년 초 컴백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