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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D 3

스타트렉 비욘드 (2017) 블루레이, 여윽시 파라마운트

언제나 이야기해온 거지만, 파라마운트는 블루레이의 명가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시리즈, , , 시리즈가 있겠다. 는 그 증거 같은 타이틀이다. 필름 영화 시절부터 완벽에 가까운 화질과 음질을 추구했던 시리즈이니 만큼 역시 블루레이 화질이 기가 막힌다. 의 블루레이 스크린샷을 말미에 링크해둘 테니 직접 확인해보시기를. 이 포스팅은 초회판 블루레이 외관만 다루기로 한다. 무려 2BD. 최근엔 한국 영화 블루레이에도 2BD가 들어가는 추세라고들 하지만, 반대로 2010년대 중반부터 할리우드 쪽은 2BD 구성을 줄이는 추세였다. 이유는 판매량에 영향을 끼치는 결정적 요소가 아니란 점도 있고, 트랜스퍼 기술이 좋아지고 디지털 촬영이 대세를 이루면서 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진 덕분이다. 게다가 OTT 시대..

무려 2BD였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블루레이

얼마 전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감상하려고 블루레이를 꺼냈다가 깜짝 놀랐다. 어라? 이 블루레이 2BD였네? 그러다가 한 가지 사실이 떠올랐다. 예전에도 2BD라는 사실에 놀랐었다는 것. 이 빌어먹을 기억력은 시간이 갈수록 감퇴한다. 개인적으로 1편보다 나은 속편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 다만 굳이 '파 프롬 홈'이 되어야 했는지 솔직히 의문인데, 누가 봐도 '미스테리오'라는 이름을 붙여주기 위해서 억지로 가져다 붙인 유럽 여행이기 때문이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뉴욕 특화 히어로' 스파이더맨을 제대로 그려주지 못했으므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선 좀 그려주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솔직히 아쉬웠다. 그리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역시 그런 스파이더맨을 그릴 것 같지는 않으므..

영화 베를린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CJ 시리즈로 나왔던 블루레이다. 아마 을 기점으로 한국 영화 블루레이 가운데 2BD 구성이 늘어났던 것 같다. 또한 케이스를 지탱하던 거대한 떡판도 점차 사라지고 사진집이나 디지팩 형식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블루레이 측면에선 나름 기념비적인 작품이랄까. 지금이야 한정판 블루레이들이 워낙 화려한 구성을 자랑하니까 명함도 못 내밀겠지만, 당시엔 2BD 하나 만으로도 획기적이었다. 아래로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워낙 오래 전의 타이틀이라 색 변질도 일어나고 스크래치도 잔뜩 있다. 그런데 난 밀봉해서 완벽한 상태로 두는 것보다 이렇게 시간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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