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한지 벌써 2년이 지나 어느 사이엔가 후배들이 잔뜩 늘어난 있지가 이제야 1기 믿지(있지의 팬클럽 이름이다)를 모집한다. 동년배(?) 다른 걸그룹들은 진작에 팬클럽을 모집하고 응원봉을 비롯한 굿즈를 잔뜩 내놓았음에도 (다소 늦었다고들 하는 에버글로우조차 작년 중순에 1기 팬클럽을 시작했다) 그저 응원링만 내놓고 믿지 1기를 모집하지 않던 있지가 데뷔하고 2년이 되어서야 간신히 본격적인 팬덤 관리를 시작한 것이다. 웃기는 일이다. 대형신인이라는 소리를 넘어서 데뷔곡부터 놀라운 성적을 거둔 있지임에도, (이제와선 아무도 안 믿지만) 판매량에 걸맞은 활동을 보여줘야 했음에도 팬덤 관리를 안 했다는 사실이 어이없다. 대체 JYP는 뭘하는 회사일까. 음반 판매량 2만 정도인 그룹도 팬클럽 모집은 한다.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