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가 놓친 인재 중 하나로 꼽히는 쉬이양(서예양, 徐艺洋)이 해변에서 교복 차림으로 화보를 찍었다. 97년생의 교복인데 위화감이 없다니 역시 연예인이란. 어차피 지금은 중국몽을 꿀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중국 연예인에 대한 사상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쉬이양을 놓친 것에 대해 딱히 아쉽지 않을 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SM이 지금 중국 출신 멤버들을 포기했느냐고 물으면 그것도 아니니까 아마 아깝기는 할 거라 본다. 그나저나 중국 연예인의 사상 교육은 어떻게 되어가나 모르겠다. 난 저 사상 교육이라는 것 자체가 참 놀랍다. 단순히 국가주의나 전체주의가 아니라 '시진핑 만세'라는 내용이니까. 이미 어릴 때부터 중국이 위대하다느니 뭐라느니 하는 얘기를 들으며 교육을 받은 중국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