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가 세계를 점령해가는 가운데에 중국의 OTT도 힘을 내고 있다. 중국은 어떻게든 동남아에서 자국의 드라마를 성공시키기 위해 한국 드라마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아이치이의 약진이 돋보이는데, 아이치이는 한국 드라마 해외 판권을 대거 구매해서 외국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힘겨운 동남아시아 쪽에선 넷플릭스보다 훨씬 저렴한 아이치이에 사람이 조금씩 몰리고 있다. 또한, 동남아에 진출시켰거나 예정인 중국 자본의 OTT는 아이치이만이 아니라고 한다. 몇몇 중국 방송사는 유튜브에 외국어 자막과 함께 자사의 방송을 올리기까지 한다. 한국 드라마, 저렴한 가격으로 동남아시아를 공략하는 중국은 그렇게 유입된 이들을 중국 드라마와 영화로 끌어들이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