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참 이 방영되고 있다. 설현의 연기력 평가는 그냥 저냥. 비슷한 연령대의 다른 배우들보단 아쉽긴하지만, 를 거쳐 에 이르기까지 분명히 연기가 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도. 그녀의 연기에 대한 비판은 비주얼과 AOA 활동 와중에 얻은 인기만으로 주연급 배우로 올라섰기에 어쩔 수 없이 응당 견뎌내야 하는 것들이다. 개인적으로 AOA 내부의 왕따 사건에 대해선 정말 의견이랄 게 없다. 그래서 을 보고자 함에 큰 거부감도 없다. 일단, 왕따 피해자인 민아의 분노는 합리적이다. 그 정도도 왕따의 가해자인 지민이 더 말할 것도 없이 은퇴를 해버렸을 정도로 심각했고, 민아의 손목에는 그 증거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러나 뜬금없이 지적된 방관자 이야기는 반박이나 입장을 내놓을 수 없다는 점에서 ..